[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데니스 록하트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각) 록하트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더 강하진다는 확신이 들 수 있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기본 전망으로는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 같은 예상을 기반으로 봤을 때 지난 2008년 12월부터 유지해온 제로 수준의 금리는 2015년 하반기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 역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상황 역시 아니라고 지적했다.
록하트 총재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한파 등으로 인해 대기 수요가 발생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1분기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2.5~3.0%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록하트 총재는 "연준 위원들의 개별적 정책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연준의 메시지를 복잡하게 하는 것 같다"며 "'점도표'는 연준의 근본적인 정책 결정과 가이던스가 일치하지 않음을 보임으로써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문제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