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야구계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무응원 경기를 펼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14년 프로야구 경기에서 응원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BO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후 상황을 지켜보다 각 구단과 상의해 응원을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를 치르는 각 홈 구단에 응원 자제 요청을 했고, 구단들도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잠실(LG·넥센), 광주(KIA·한화), 대구(삼성·두산), 사직(롯데·NC)에서 열린 4개 구장의 운영을 맡은 각 홈구단은 KBO의 자제요청을 받아들여 경기시 앰프 사용을 최소화했다. 선수 등장곡과 응원단장 마이크 정도만 사용했고, 치어리더 공연은 전격 취소했다.
KBO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다. 응원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침몰된 진도 해상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부와 해경, 해군 등이 파악한 총 탑승자 수와 구조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정확한 인명피해 집계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