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 한글로 설명돼 있고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이카린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Cialipro, Herbal Vigor, Max Hard, Spanish Fly for Men & Women, Natural Vigor XP, TropinexAQ 제품에서는 식품원료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이카린(캡슐당 0.51~10.01mg), 프로폭시치오실데나필(캡슐당 31.21mg), 요힘빈(캡슐당 0.72~5.47mg) 등이 나왔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Xenadrine XT Xtreme Thermogenic, VANISH Fat Metabolizer, Diablos ECA Fire Caps, Methoxy Burn, Cellucor D4 Thermal shock, JET FUEL 제품에서도 요힘빈이 0.19~2.04mg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번에 검출된 위해 성분을 잘못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 어지럼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데다 이처럼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