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새누리당이 최근 포스단말기의 해킹과 관련해 나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대책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에 (금융당국에서) 내놓은 대책은 신용카드와 은행계좌 비밀번호를 4자리에서 6자리로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서 내놓은 대책은 어린아이 걸음마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밀번호를 바꾸고 자릿수를 늘려봤자 정보보안이 허술하면 유출사고는 반복될 것"이라며 "이런 식의 대책밖에 내놓고 있지 못해서 불안감이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중은행들이 보이스피싱이나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폰뱅킹(phone banking·전화를 이용한 은행업무) 이체 한도를 축소한다고 한다"며 "사고는 기업이 내면서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일은 다시 없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