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이주열 총재가 전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낙관적인 경기판단 인식을 드러냈다고 판단했다.
11일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슈보고서를 통해 "멘트에서 받은 느낌은 경기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 전 저물가는 디플레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환율 하락도 지금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만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중국이나 가계부채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소 '정부와 공조적'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이러한 이 총재의 태도가 시장 일부 비둘기파의 기대에는 못미치며 매파적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날 첫 기자회견에서 주목되는 부분을 다음과 같은 네가지로 꼽았다.
▲현재 성장은 적정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속도는 잠재성장률에 부합한다 ▲현재 물가가 낮지만 중기목표 개념이므로목표 수정이나 통화정책적 대응은 맞지 않다 ▲수요측면의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 논의하겠다. ▲환율은 레벨보다 변동성이 문제라는 언급이다.
김 연구원은 한은이 통화정책을 변경할만한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오랜만에 채권시장에 변동성이 발생했으나 박스권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며 "국고 3년이 2.80% 초반 접근시 차익실현, 국고 3/10년 스프레드 65~80bp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