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이비인후과 이창호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튜브 중이염 수술 임상효과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레이저 튜브 중이염 수술은 소아 중이염의 수술적 치료를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이번 임상효과 입증을 통해 전신마취 없는 소아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세계적으로 레이저 튜브 중이염 수술의 임상 효과를 입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SCI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1월호에 게재됐다.

이에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이창호, 김형미 교수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신마취 없이 고막마취만 하는 레이저 튜브 수술로 중이염을 치료한 512명을 27개월간 추적 관찰했고, 그 결과 튜브를 한쪽 이상 넣은 401명에게서 전신마취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이창호 교수는 “레이저 튜브 수술은 2번 이상 튜브 수술을 한 난치성 중이염 아이들에서 전신마취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수술법”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