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9일 채권시장이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개장 직후 강세 시도를 하고 있다.
전날 장막판 약세를 의식한 매수세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다음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추가 금리 하락은 제한됐다.
코스피는 장중 2000선을 터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최근 하락세인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까지 무너져 이에따른 외국인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68%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5bp 내린 2.870%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2.5bp 하락한 3.140%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2.1bp 내린 3.520%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5.75를 나타내고 있다. 105.74~105.76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2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5틱 상승한 112.25에 거래되고 있다. 112.27로 출발해 112.23~112.33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전날 미국채가 우크라이나 리스크 확대에 따른 강세로 장초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은 전날 장막판 약세 흐름을 의식해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으나 금통위를 앞두고 현 수준에서 정체될 듯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050원선이 무너지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국인이 이를 얼마나 반영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