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분기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편의점 이용 패턴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편의점을 방문하는 주 시간대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상품군, 구매 목적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주간 시간대(오전8시~저녁8시) 이용률이 높았다. 성별 시간대 매출 현황을 보면 편의점 여성 고객 10명 중 6명 이상(61.4%)이 낮 시간대에 편의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 야간 시간대(저녁 8시~오전 8시) 매출 구성비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퇴근 후 술자리 등을 통해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는 만큼 자연스럽게 귀가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성별에 따라 편의점 이용 시간 패턴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상품별 구매 시점과 목적도 확연히 달랐다. 여성의 경우 상품에 따라 구매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남성은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야식이나 간식거리, 술안주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성향, 문화, 태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 생활에서도 각자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이러한 남녀간 소비 패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열, 상품 구색, 마케팅 등에 활용한다면 점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