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났다며 주가가 점진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2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예상치 및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연초 바닥을 치고 회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수정영업이익은 8조 7000억원(애플소송 충당금 3천억원 제외시)을 기록했다"며 "월별 실적으로 보면 지난해 12월~연초 1월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2월 이후 회복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1월말 실적 발표 때 8조원 이하까지도 기대했던 실적에서 2월 하반기부터 회복추세를 반영했다"며 "바닥이 지났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둘 수 있는 1분기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바닥 국면에서 회복해 주가도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 스마트폰 부품 공급자망내 재고조정이 연초 끝났다"며 "삼성전자도 2월 이후 고객들이 부품재고를 다시 재비축하는 싸이클에 진입했다"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2월 이후 주문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IM사업부 역시 성장둔화 우려감은 있지만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성장이 없더라도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서 바닥을 친 상태로 그동안의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