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7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권에 머물러 있다.
전날 미국채 강세로 강하게 출발한 시장은 외국인의 3년선물 매수에 장초반 강세폭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벤트 경계와 강세 모멘텀 부재로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다.
장중 진행된 8500억원 규모의 국고 30년물 입찰은 3.835%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421.8%다. 시장참여자들은 예상된 수준에서 무난하게 낙찰됐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국내 금리 박스권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국내 시장은 금통위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후 1시 34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1bp 내린 2.875%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3.7bp 하락한 3.14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3.7bp 내린 3.52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05.72를 나타내고 있다. 105.71~105.7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516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4틱 상승한 112.23에 거래되고 있다. 112.29로 출발해 112.18~112.3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30년물쪽이 최근 강한 모습"이라면서 "이번 입찰은 일정 부분 담아야 할 쪽들이 많아서 무난한 수준에서 낙찰됐고 시장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비농업고용지표가 뚜렷한 모멘텀이 되지 못하면서 금통위까지 큰 유인없는 관망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미국도 그렇고 국내도 박스권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