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삼성선물이 예상보다 소극적인 당국의 대응이 숏플레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7일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일보고서를 통해 "계절적 수출 정상화와 함께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업체 매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이 하락 우호적 환경을 제공한다"며 "당국이 침체돼 가는 외환시장 활성화에 대해 고심하고 있어 1050원대 문을 열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추측했다.
이어 대외적 요인에 대해서는 "일본중앙은행(BOJ)금정위와 미국 경제지표 발표, 중국 물가지수 발표 등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이벤트나 지표는 부재한 상태라 대외 여건이 모멘텀을 제공하지는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증시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총 1조98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이는 중국 부양책 기대와 함께 글로벌 위험자산선호가 부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한국시장에 대해서 긍정적 시각이 유지된다는 방증이지만 중국 및 신흥시장 분위기에 따라 증시 외국인의 동향이 달라질 듯 보인다"고 관측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긍정적으로 나오자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술주 중심 업종이 큰 폭으로 밀리자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달러화는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할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으로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미 연준의 단기 금리인상이 예상될 경우 달러화는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1053.50원에 마감했다.
전 연구원이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48원~1055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