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부증권은 7일 코스맥스에 대해 기업분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코스맥스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달 1일 분할 후, 이날 (신설)코스맥스 사업회사와 (존속)코스맥스비티아이로 재상장 및 변경상장된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로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사업부문과 바이오, 화장품 설비, 해외마케팅법인 등을 분리해 경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 것"이라며 "나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 해외법인을 사업회사로 집중해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제조기업으로의 한 단계 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매출 3776억원과 영업이익 30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수익에 따른 기저효과 감안 시 영업이익률은 2013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코스맥스의 강점은 다변화된 고객사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 기업 특성상 소비 불황 영향권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업보다는 한 단계 물러나 있다는 것"이라며 "25% 내외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유지하며 지속적 CAPEX(자본 지출)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개선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