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6일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또한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는 과정에서 법인 자금 700억~800억여원을 횡령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수년간 허위로 회계처리하는 등 5000억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사고 있다.
검찰은 이날 강 회장을 상대로 그룹내 각종 사업추진과 계열사 지원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나 부적절하게 개입한 사실이 있었는지, 회삿돈 횡령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강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며칠 내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여 동안 강도 높게 조사했다.
강 전 회장은 검찰조사에서 '경영상의 판단이었을 뿐 회사에 고의로 손실을 끼치거나 조직적인 법인 자금 횡령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