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추정 순이익이 일회성 비용 탓에 238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원은 유지했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핵심이익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KT ENS 추가 충당금과 국민행복기금 감액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KT ENS가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300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이번 분기에 반영할 것"이며 "외환은행의 KT ENS에 대한 일반 정상여신 360억원에 대해서도 100% 충당금 반영이 예상돼 최대 660억원의 대손충당금이 1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출자한 국민행복기금 규모는 18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30%(533억)를 감액했다"며 "이번 분기에도 장부가(1267억)의 50% 감액(640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은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연속성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이익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적을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