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달째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543억4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5억5000만달러 늘었다.
이는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른 통화표시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늘면서 외화자산의 운용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성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전월대비 5억2000만달러 늘어난 3234억달러로 전체의 91.3%를 차지했고, 예치금은 21억달러 늘며 202억1000만달러(5.7%)를 기록했다.
금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고 47억9000만달러(1.4%), SDR은 1000억원 증가한 35억달러(1.0%), IMF포지션이 7000억원 감소한 24억3000만달러(0.7%)를 나타냈다.
2014년 2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규모는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대만, 브라질에 이어 세계 7위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국의 외환 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3조8213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조2882억달러, 스위스 5438억달러, 러시아 4933억달러, 대만 4180억달러, 브라질 3627억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