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은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조정석은 액션신이 많은데 부상을 당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큰 부상은 없었다. 그냥 내가 달려가다가 속도를 못 이겨서 카메라에 부딪힌 적이 있다. 이마에 엄청나게 큰 혹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외에는 자잘한 부상이었다. 같은 장면을 찍다 보니 계속 같은 곳을 다치더라. 그래도 큰 부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조정석은 어렸을 때부터 광백(조재현)의 비밀 살막에서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최고의 살수 역을 맡았다. 그는 잔혹한 광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조(현빈) 암살에 가담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살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격렬한 액션과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조정석은 실제 전라남도 담양 세트장에서 한 달 동안 빗속 액션신을 찍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촬영 강행군을 이어갔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렸다.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더킹 투하츠’(2012)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30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