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2분기 국내 소매융업업 중 홈쇼핑에 봄기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에 따르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홈쇼핑(126)이 1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하며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백화점(122), 대형마트(112), 인터넷쇼핑몰(111)도 긍정적 전망을 보였다. 1분기 기준치 이하였던 편의점(104)과 슈퍼마켓(101)도 상승반전하며 실적개선이 예상됐다.
홈쇼핑(126)은 시청률이 감소하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패션상품군의 지속적 강화와 안방시청을 대체하는 모바일 쇼핑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되면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백화점(122)은 매장 리뉴얼에 대한 기대감과 2분기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로 봄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112)는 저조했던 1분기에 대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2분기 대대적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선전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쇼핑몰(111) 역시 장기 불황에 따른 저가 소비가 지속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편의점(104)은 공정위의 출점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수로 1분기 대비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슈퍼마켓(101)은 기준치를 힘겹게 넘어섰으나, 정부 영업규제 여파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소비심리 관련 경제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실제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동면(冬眠) 중인 소비심리에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가격할인 행사 등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