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카드가 제주도에 고유한 정서를 담은 버스정류장을 선물한다.
현대카드(사장 정태영)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정류장 승차대, 벤치, 표지판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제주 고유의 대문 형태인 ‘정주석’과 ‘정낭’을 모티브로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정류장을 완성했다.
새로 디자인한 정류장은 제주 특유의 상징인 정주석과 정낭 디자인 요소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지판형, 벤치형, 쉘터형 등 3가지 형태의 정류장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또 이번 정류장은 모듈 방식의 시스템으로 디자인해 형식에 상관없이 부품을 교차 사용할 수 있게 해 지자체의 정류장 제작과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현대카드는 제주 남단 가파도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영감의 섬으로 변모시키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개발은 물론 지속가능한 경제적 생태계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어업센터, 농업센터 등의 개발 계획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연과 예술, 지역민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섬으로 변모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정류장 하나를 디자인하는 작업이 아닌 가파도를 비롯한 제주도 공공시설에 대한 재해석 차원”이라며 “제주도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제주를 진정한 여행과 휴식, 편리함의 장소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