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월말과 분기말 네고 물량 부담으로 하락 압력 우위에 있으나 박스권 하단에서 결제수요로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2.80원 내린 1069.50/106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 내린 1068.50원으로 시작했다.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이 나오고는 있지만 레벨이 낮아진 만큼 결제수요도 함께 나오고 있다. 수급이 부딪히며 환율은 시초가 수준인 1068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70.10원, 저가는 1068.00원이다.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출발했고 외국인은 3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 레벨이 낮아져서 결제 물량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네고도 함께 나오면서 맞물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강하지 않고 네고 물량 출회 강도도 세지 않은 것 같아서 1060원대 후반 레인지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월말과 분기말 네고가 하락 압력을 지속하고 있고,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역외 매도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박스권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좀 나올 것 같지만, S-oil 지분 매각 관련한 경계도 상당하고 월말이라 네고도 꾸준히 나올 듯해서 1060원대 중반을 시도해 볼 듯하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