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희애와 유아인의 설렘과 불안함이 공존했던 강렬한 첫키스는 김희애의 외면으로 끝났다.
24일 방송된 '밀회' 3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강렬했던 첫 키스 이후 혜원의 '들어가자'라는 대사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밀회 4회에서는 선재와 첫키스 이후 혜원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는 기다리는 선재에게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며 외면했다. 분노와 수치심이 든 선재는 "강교수님께 죄송하네요. 저 원래 남의 여자 관심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혜원은 "남의 여자라니, 선생님이지"라는 말과 함께 선재의 뺨을 때리며 자신과 선재의 관계를 다시 다잡았다.
그날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선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묻는 혜원의 문자를 받고 심란해졌다. 마침 계속 거슬려하던 발레학원 피아노 소리가 다시 들려오자 반주자를 찾아가 난동을 피워 선재는 유치장에 갇히게 된다.
선재의 친구인 다미(경수진)와 장호(최태환)는 선재를 꺼내기 위해 혜원과 준형(박혁권)에게 연락해보려 하지만 혜원에게 자존심이 다친 선재는 거부한다. 이에 다미와 장호는 나름대로 알아보려 하고 다미는 마침 뷰티샵의 손님으로 온 혜원에게 부탁한다.
이야기를 듣던 중 선재인 것을 직감한 혜원은 몰래 유치창을 찾았다가 피아노치는 상상에 빠진 선재를 보기됐고 그의 자존심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준형을 움직여 그를 빼냈다. 준형은 신나서 선재를 집으로 데려 오고 혜원은 시치미를 뚝 떼며 모른척 해 또다시 혜원과 선재의 미묘한 관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김희애와 유아인의 은밀하고도 설레는 망므을 담은 드라마 '밀회' 5회는 오는 31일 밤 9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