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10회(3.5%)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에선 자신을 향한 영원(한지혜)의 뿌리 깊은 불신에 아파하는 은수(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은수와 강재(조진웅)의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졌고, 이를 보다 못한 재인(김유리)은 영준(손호준)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한태오(김영철)가 과거 공우진(송종호)를 살해했다는 사실, 그 죄를 뒤집어 쓴 정세로가 은수와 동일 인물임을 밝힌 것.
한편 동시간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는 시청률 24.4%로, 전회(26.5%)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수치에도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했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3회는 전회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시청률 8.8%를 나타냈다.
‘태양은 가득히’ 등 지상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해당 시간대의 드라마 중 유일하게 소폭(0.084%포인트) 상승세를 보였다.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격정멜로라고 예고돼 시작부터 화제에 올랐던 ‘밀회’는 첫 회부터 어제 방송인 3회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태양은 가득히’는 지상파 순위 경쟁에서 밀린 듯 보여 아쉬움을 남긴다. 종편 드라마 ‘밀회’와 순위 다툼을 벌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