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중국 지표 발표와 국고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보합 출발했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저가매수 유입으로 시장이 지지됐다.
오전중 발표된 중국 3월 HSBC PMI 제조업 지수는 48.1로 집계되며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은 강세 시도를 하는 듯했으나 곧 보합권으로 회귀했다. 코스피도 횡보를 이어갔으며, 장중 거래마저 정체돼 조용한 분위기다.
시장참여자들은 국고 20년물 입찰은 시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표가 부진했으나 예상된 수준이라 지속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오후 2시 14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 오른 2.89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0bp 하락한 3.1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1.6bp 내린 3.54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5.69를 나타내고 있다. 105.66~105.71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921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5틱 오른 112.07에 거래되고 있다. 112.10으로 출발해 111.93~112.1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중국 지표에 주목도가 높았으나 경기 우려 이슈가 이미 불거져 있는 상황이라 변동성을 키우기는 역부족인 듯했다"면서 "입찰도 부담없는 수준에서 낙찰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적극적으로 담기도 팔기도 애매모호한 레벨이라 그런지 정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중국 지표 부진에도 차분한 분위기라 월말을 앞두고 기관들 포지셔닝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