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폭을 늘렸으며 중국 증시도 홍콩 중심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주 하락에 대한 저가매수에 엔화 약세가 덧붙여지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시켰다.
오전 11시 21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262.72엔, 1.85% 상승한 1만4486.95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23.43포인트, 2.04% 오른 1169.40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일부 수출주가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닌텐도는 6.41% 급등했고, 라쿠텐과 파나소닉도 3.03%, 3.62%씩 올랐다.
엔화 약세도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26% 상승한 102.50엔, 유로/엔은 0.23% 오른 141.36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아베노믹스라는 불확실성 요소 때문에 일본 증시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케니치 히라노 타치바나증권 시장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현재 일본 증시는 비교적 싼 편"이라며 "다만 아베노믹스 불확실성이 있어 한동안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우선주 발행이 허용된다는 소식에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국 증권업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주 발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9.95포인트, 0.49% 상승한 2057.57을, 홍콩 항셍지수는 1.04% 오른 2만1659.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지표의 부진세도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모습이다.
HSBC가 발표한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1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8.51포인트, 0.1% 하락한 8568.66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