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불안이 다소 진정되며 19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1%가량 올랐지만 개별주 관련 급락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2.68포인트, 0.66% 오른 1940.21로 마감했다.
이날 전 거래일대비 13.59포인트, 0.71% 오른 1941.12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1945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기관이 2017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투신, 연기금도 각각 823억원, 346억원의 매수세다.
외국인은 억원을 1464내던져 전날에 이어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현물, 선물 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도 807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45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표면적으로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들이 양호했고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하지만 이날 상승은 펀더멘털에 대한 변화라기 보다 반발 매수가 작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업종별로는 보험, 은행,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 등을 빼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1%가까이 올랐으며 NAVER, 한국전력도 2%대 올랐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초 시장을 끌어내렸던 우크라이나, 중국 지표 이슈가 통제력을 잃은 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오며 시장에서 정상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날 나타난 코스닥 개별주 폭락은 이날 장중에도 나타나 개별주 장세가 끝난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날 선데이토즈 등 하락종목들이 이날은 상승하며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5.33포인트, 0.99% 오른 541.1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오름세가 우세했다. 파라다이스는 영종도 카지노 진출 가능성에 5%대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