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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이혼 사실 알게된 이필모 실망

기사입력 : 2014년03월17일 11:15

최종수정 : 2014년03월17일 11:15

'응급남녀' 최진혁의 아버지의 위독해진 건강에 최진혁과 송지효의 이후 이야기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사진=CJ E&M]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이혼 사실 알게된 이필모 실망

[뉴스핌=이현경 기자] 송지효와 최진혁의 이혼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5회에서는 응급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혼 사실을 밝힌 진희(송지효)는 천수(이필모)와 사이가 어색해졌다. 

환자 경과 보고차 런수의 방에 들른 진희는 "저 이혼했다고 해서 놀라셨죠"라고 말하자 천수는 "내가 왜? 어쨌든 자기가 한 선택에 책임 못지고 서로한테 상처가 되는 그런 일을 다른 사람도 아닌 니가 했다는 게 좀 그렇긴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진희는 "실망했어요?"라고 말을 이었고 천수 또한 "어"라고 짧은 대답을 내놓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천수는 진희가 이혼한 상대가 다름 아닌 창민(최진혁)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국이 치료 차 병원에 온 진희의 엄마(이미영)는 도시락을 싸와 평소 마음에 들어하던 천수에게 건넸다.
 
때마침 창민의 엄마(박준금)도 창민의 생일 미역국을 싸들고 병원에 왔다가 오진희가 아직 잘리지 않고 인턴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천수에게 따지러 갔다. 천수 방에서 창민 모와 진희 모는 마주치게 됐고 앙금이 남은 두 사람은 과거사를 들춰내며 급기야 소리를 높여 싸우기 시작했다. 이로써 천수는 예고치 못했던 한바탕 소란 때문에 진희와 창민이 부부였다는 사실을 아게 됐다. 어안이 벙벙한 채 충격에 싸인 천수에게 진희는 사과를 건넸으니 잔희의 사과에도 천수는 실망감을 드러내고 진희를 차갑게 대했다.

진희와 천수가 계속 어긋나는 와중에 창민 모와 외삼촌 유원장은 윤아름(클라라) 집안과의 식사자리를 준비했다. 융원장은 진희가 병원에서 잘릴 위험에 처했을 때 진희를 구제해주고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빌미로 창민을 윤아름이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 억지로 나오게했다 .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오기로 했던 창민의 아버지인 오태석(강신일)이 하루 종일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된 창민은 진희에게 혹시 태석과 연락했는지 물어보고 진희는 결국 태석의 연구소에 찾아갔다. 태석은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앰뷸런스에서 죽고 싶지 않다면 한사코 병원으로 이동을 거부했다. 심각한 혈흉(폐손상으로 흉강에 피가 고인 상태)인 태석 앞에 마주하게 됐다. 두 사람의 응급처치에도 태성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다. 태석의 위독함이 예고됨에 따라 진희와 창민이 어떤 운며에 처해질 지 다시 한번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5화는 유료프랫폼 기준 평균 4.1%, 최고 4.9%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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