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경찰이 '염전노예' 사건을 발단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염전업주, 무등록 직업소개소 운영자 등 26명을 적발하고 피해자 22명을 구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1일 '취약계층 근로자 인권침해사범 특별수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피해자 22명을 살펴보면 장애인이 7명이었고 나머지 피해자들도 대부분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구속된 염전 주인 홍 모(56) 씨는 청각장애인 강 모(41) 씨를 유인해 전남 신안군에 있는 자신의 염전에서 약 10년간 일하게 하고 임금 1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단속 기간 동안 발견된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피해자 9명은 가족들에게 돌려보내고 15명은 보호시설로 인계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행위가 사각지대에 광범위하게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계 부처와 협조해 합동수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