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화장품, 패션의류 등 코리안 메이드(Korean Made) 제품과 서비스의 중국시장 마케팅의 핵심전략은 ‘삶의 질 자체를 높여주는 품격 있는 제품의 개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오상봉)은 11일 ‘Korea 이미지를 근거로 한 해외마케팅 전략 : 중국편’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시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사의 통계자료는 2013년 국내외 거주 외국인 116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 중 중국인 응답자는 263명(전체 응답자의 22.7%)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한국을 급속한 발전을 이룬 경이롭고(awesome) 문화수준이 높은 국가로 인식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한국사회의 장점으로 지목할 정도로 호감도가 높다. 특히 전 세계인들의 대부분이 한국하면 ‘삼성’이나 ‘IT강국’을 떠올렸지만, 중국인들은 ‘Fashionable’을 첫 번째로 떠올릴 정도로 한국 내 새로운 트렌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장품을 한국의 대표품목으로 인식하는 등 소비재 품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에 따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패션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의 고급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무역연구원 조상현 연구위원은 “TV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한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을 감안, 한류 콘텐츠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동반재(companion goods)로서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