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0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1년반에서 3년 구간이 0.25bp, 3년에서 6년 구간이 0.5bp, 10년 이상 구간이 전 거래일 대비 0.75bp 내렸다.
증권사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 채권시장 할 것 없이 매우 느린 분위기의 시장이었고 눈에 띄는 플로우들도 없었다"며 "장 초반에 약간 베어스팁 됐다가 마지막에 선물 가격이 올라오면서 미미하게 불플랫되면서 끝났다"고 관측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일보다 0.5~3bp 가량 상승했다. 1년반 이하 구간은 0.5bp, 2년 구간이 1bp, 5년 구간이 3bp 오르며 끝났다.
은행의 한 통화스왑 딜러는 "통화 스왑 시장도 원/달러 스팟 시장과 마찬가지로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가 별로 없었고 가격 움직임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은 풀려있는 상황이고 저금리 상태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기대수익률 하락으로 기업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투자 유인이 감소한 영향이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앞선 증권사의 스왑딜러는 "미국 시장에서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부각이 되면서도 일방향 달러 강세로 가지 못하고, 원/달러 환율도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스왑 금리는 수급이 제일 중요한데 원/달러에서 수급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다보니 CRS 금리도 일정 범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움직임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