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가 지난 5일 첫방송된 후 ‘2049시청률’에서 타사를 압도했다.
‘2049 시청률’이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률을 별도로 산출한 수치이다. 특히 광고주들이 이 시청률을 주목하는 이유는 20~40대가 광고에 노출되었을 때 직접 소비로 연결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쓰리데이즈’의 경우 닐슨코리아 시청률 서울수도권기준으로 1회와 2회가 각각 12.5%와 12.0%를 기록했다. 당시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감격시대’와 MBC ‘앙큼한 돌싱녀’가 각각 12.7%와 13.3%, 그리고 11.9%와 9.6%를 기록했다.
하지만 ‘2049시청률’을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시청률에서 ‘쓰리데이즈’ 1, 2회가 각각 6.0%와 5.7%를 기록한 반면 KBS2 ‘감격시대’와 MBC ‘앙큼한 돌싱녀’의 경우 각각 3.6%와 3.7%, 그리고 3.7%와 3.8%에 그친 것.
특히, ‘쓰리데이즈’는 여성 20~40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으며 첫 방송당시는 이 시청자층의 시청점유율(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 무려 30%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를 압도했다.
이에 SBS 드라마관계자는 “‘쓰리데이즈’가 박유천과 손현주를 포함한 명품연기자들의 열연과 신경수감독, 김은희 작가의 드림팀 조합덕분에 ‘2049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이에 1, 2회의 경우 광고완판까지 이끌어 냈는데, 드라마가 더욱 긴장감있게 전개될수록 이 시청률과 함께 전체시청률 또한 분명히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2049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