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원챈스’ 프로모션 차 내한한 폴포츠는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 출연, Mnet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 허각과 만났다.
이날 폴포츠는 “안녕하세요”라는 유창한 한국어로 허각과 첫인사를 나누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는 “언제부터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느냐”는 허각의 질문에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는 게 꿈이었다. 노래할 때마다 어딘지 모를 소속감을 느꼈다. 단지 이렇게 세계적으로 노래를 부르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만났을 당시 기분에 대해 폴포츠는 “2001년 루치아노 파바로티 앞에서 2곡을 부르는 영광스런 자리가 있었다. 파바로티가 ‘목소리가 좋다. 잘했다’고 말해줘서 매우 영광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또한 이날 라이브로 ‘향기만 남아’를 열창한 허각에게 “너무 잘한다. 부드러운 엣지가 느껴진다”고 극찬하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마이크를 넘겨받은 폴포츠는 ‘브리튼즈 갓 탤런트’ 오디션 무대에서 불렀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폴포츠는 이날 또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원챈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영화 제안을 받았을 때 ‘미쳤어요?’라고 할 뻔했다. 보통 이런 영화는 죽고 난 뒤 만들어지는 데 멀쩡히 살아있는데 벌써 만든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는 말에 “영화를 6번 봤다. 어느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 전체를 사랑한다. 코믹함과 감동적인 요소까지 갖췄다. 스포일러를 하지 않고 좋은 부분을 말하기가 어렵다. 정말로 좋은 영화”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끝으로 폴포츠는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다. 음식도 맛있고, 서울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도시들도 많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너무 따뜻하고 환상적”이라며 한국과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컬투쇼’에 출연한 ‘폴 포츠’는 현재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각 매체 인터뷰, 잡지 화보 촬영 등 ‘원챈스’ 내한 공식 일정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 ‘원챈스’는 세계적 오페라 가수 폴 포츠의 실화를 통해 2014년을 시작하는 모두에게 자신감과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