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올해부터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6일 LG와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들 회사는 최근 노사간 임금협상을 벌여 올해부터 매년 기본급의 600%씩 지급됐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화하는 것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기본급의 인상분은 발표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4% 이상의 임금 인상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LG 관계자는 "전자쪽이 최근 임금협상이 완료됐다"며 "다른 계열사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은 지난 연말 대법원의 통상 임금 판결 이후 나온 첫 대기업 노사 협의 사례로 향후 다른 기업들의 임금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