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의 스페인 편은 “할배들의 중급 배낭 여행 코스”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5일 서울 신촌토즈비즈센터에서 진행된 tvN ‘꽃보다 할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앞서 선보인 유럽·대만 편과 달라진 세 번째 여행기 스페인 편을 소개했다.
‘꽃보다 할배’팀은 지난 2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스페인 여행은 ‘꽃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백일섭)’들이 직접 세부적인 여행을 계획했다.
나영석PD는 “유럽 편과 대만 편이 배낭 여행의 초급 편이었다면, 이번 스페인 편은 한 단계 높은 중급 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배낭 여행자들이 유럽의 유명지를 돈 다음 가장 많이 가는 나라가 스페인이다. 실제 배낭 여행자들의 코스를 참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세 번째 여행지로 스페인을 정한 이유에 대해 “스페인은 이슬람, 아랍 문화 등이 융합 돼 있어 볼거리가 충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 날씨에 남미 이외에 기온이 알맞은 나라가 스페인이었다. 이 부분 도한 할배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페인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작 만족도에 대해 “100점 만점 중 93점이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7점을 감점 준 이유는 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감정 표현을 안방에 어떻게 전달하느냐와 관련된다.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 웃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데 일상적인 부분을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예능적으로 소화하려하니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여행 만족도나 재미, 몰입도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만큼 좋았다”며 자신했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 시즌2’ 스페인 여행기는 오는 7일 밤 9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