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휴대폰 번호이동건수가 두달 연속 100만건을 초과하는 등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양상을 띤 가운데 LG유플러스는 5만6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는 114만934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06만2289건보다 8만7000여건 증가한 수치다. 월간 번호이동 건수가 100만건을 넘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SK텔레콤은 2392명 순증을 기록했고, KT는 2만8188명 순감했다. LG유플러스는 2만5796명이 순증했다. SK텔레콤은 1월 순감에 이어 순증세를 회복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엇갈렸다. KT는 지난 달에 이어 순감 규모가 4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순증세를 이어가면서 올해에만 5만6000여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는 4만1047건으로 1월 3만6630건보다 늘어났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로 판단하고 있는 2만4000건보다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