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65원대에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상승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오른 1068.8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 주택지표의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전일의 하락폭이 컸던 탓에 반작용으로 다시 소폭 반등하는 분위기였다.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시장에 롱플레이어가 사라졌고, 1시간여만에 3원 가량 레벨을 낮췄다. 1065원 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하고 점심 이후 환율은 1065~1066원에서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장 막판에는 숏커버가 유입되며 소폭 레벨을 높였고, 전일대비 3원가량 오른 1068원 선에서 마쳤다.
고가는 1071.80원, 저가는 1065.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은 닷새째 매수를 이어가며 13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침에는 환율이 높게 시작하다가 네고물량에 1070원대가 깨졌고 어제의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롱플레이가 부재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롱플레이를 하다 환율이 내려서 당황했던 탓에 오늘은 롱 잡기가 부담스러운 듯하다"며 "월말 네고 등으로 숏플레이까지 갔다가 1065원대에서 막판에 숏커버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오전에는 역외에서 물량들이 한꺼번에 들어온 것 같다"며 "어제 롱스탑을 한번해서 심리가 취약한 상태라 막판에는 버티다가 끝에 숏커버가 나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