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6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하락과 국내시장 강세 시도 여파로 강하게 출발했다. 외국인도 선물 매수를 이어가는 중이나 레벨과 물량부담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어제 강세의 연장선상으로 오전중 시장이 지지됐으나 부담이 고조되며 시장이 지지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현 상황에서 하락하고 있는 환율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오후 2시 03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2.85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1.6bp 하락한 3.12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3bp 내린 3.49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5.95를 나타내고 있다. 105.94~106.0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390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3틱 하락한 112.57에 거래되고 있다. 112.71로 출발해 112.56~112.7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전에 시장이 강해졌다가 물량 부담으로 약간 밀리고 있다"면서 "변동성도 커보이지 않고 방향성도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환율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면서 "월말 이후 경기지표를 확인하고 나서 방향성이 잡히기 시작할것 같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수급은 여전히 양호하나 지금은 레벨상 매매하기 부담일 것"이라며 "G2의 경기 부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한은 신임 총재 이슈가 금리 인하 기대로 얼마나 확산될 수 있는지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