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KB투자증권은 시장의 강세 재료가 풍부하나 매수세가 제한되며 강세폭이 크게 확대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일일보고서에서 "미국 및 중국의 펀더멘털 요인이 소폭 악화되고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선물 순매수 우위를 점하는 등 시장의 강세 재료는 풍부하나, 시장의 매수세는 크게 강해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외국인 통안채 매도 루머가 시장에 도는 등 전반적인 수급은 매수 우위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국채 3년물 기준으로 2.80% 초반까지 하락 시도를 할 것이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장기물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의 시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국채 20년물 입찰은 최근 공사채 발행 축소에 따른 장기물 강세 분위기 반영했다"면서도 "국채 20년물 8500억원의 입찰은 총 3조5240억원의 응찰이 들어오며 414.6%의 응찰률을 기록한 가운데, 가중평균낙찰금리가 3.725%로 결정되며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향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할 경우, 스프레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