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웅제약이 27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수한 품질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한다고 설명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작년에 신공정 특허를 출원해 등록한 바 있다.
'나보타' 개발을 이끈 대웅제약 김청세 수석연구원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에 성공해 우수한 품질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선진국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보타는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해외수출계약에 잇따라 성공했으며 추가로 캐나다, 아시아 등 90개국 이상에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cGMP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고순도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하여 수입완제 대체효과를 통해 200억원 이상의 국부 유출을 방지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은 치료, 미용분야에서 2000년대 이후 매년 20~30% 이상 성장 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