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6포인트, 0.03% 하락한 1957.17에 거래되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억원, 4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8억원 어치 내던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 4거래일 만에 매수로 전환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경우 소수종목으로 집중된 저가매수 경향이 강해 본격적인 지수상승 베팅이라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중 경제지표 컨센서스상 매크로 측면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외국인 스탠스의 일관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40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에서 38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은행,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목,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세다.
한국전력, POSCO, NAVER 등은 상승하는 반면 SK텔레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하락하는 중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을 견인할 재료는 많지 않다"며 "다만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요인이 완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5일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단기적으로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및 은행, 유틸리티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73포인트, 0.33% 오른 530.24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