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S-OIL이 시설투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드라이브를 건다.
정제마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업체들은 '새 먹을거리' 찾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S-OIL은 중점 경영 목표로 신규 시설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공장 운영의 경쟁력 강화, 적극적인 시장 개척, 사회적 책임의 충실한 실천 등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S-OIL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한다. 일본과 호주의 대규모 설비 폐쇄 영향으로 S-OIL이 강점을 지닌 고품질 휘발유, 경유의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 판매망 확보를 위해 S-OIL은 호주 최대의 독립 석유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페트롤리움 지분 인수에 참여, 지난달 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계획된 대규모 시설투자 프로젝트에도 착수한다.
S-OIL은 정유 부문에서 고도화 시설투자를 지속하면서 석유화학부문에서 고부가가치 하류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역량이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에 S-OIL은 첨단 연구소(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건립에 나선다.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약 3만㎡ 의 용지도 확보했다. 석유화학 하류부문은 파생 제품의 종류도 많고 성장 잠재력 또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같은 연구소는 향후 회사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사장은 "신규 프로젝트는 회사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로서, S-OIL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굳건히 하기 위한 로드맵 중 최우선 과업"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