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웅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밴션홀에서 열린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인메모리Ⅱ(아빠의노트)'의 제작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아빠 오현수 역할이다. 아시다시피 죽음을 앞두고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고 맡은 역할을 첫 소개했다.
정웅인은 "처음에 SNS드라마 제의를 받고 굉장히 생소했다. 러브인메모리 1편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대본을 보고 많이 울었다.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은 처음이어서 '하라는 계신가' 싶어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죽음을 앞둔 아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가장 걱정이었다"면서도 "현장 분위기와 좋은 배우들 덕에 이입이 잘 되서 표현된 듯 하다"고 미소지었다.
특히 정웅인은 "그간 인공적인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여기 나온 눈물은 정말 다 제 뜨거운 눈물이다. 그 전에는 인공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면서 스스로도 놀랐다. 그래서 제 인생에 특별하게 남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의미를 털어놨다.
또 그는 "공중파 드라마가 사실 자극적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나. 따뜻한 드라마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SNS 드라마를 통해 가족적이지 않고 죽음을 생각하지도 않을 듯한 배우의 의외의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웅인과 윤주희, 윤소희, 백현, 강주은이 출연하는 SNS드라마 '러브인메모리Ⅱ(아빠의노트)'는 오는 26일 첫 회가 교보 SNS와 다음 스토리볼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