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에서 커브드TV의 비중을 대폭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부 사업부장(부사장)은 2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커브드 TV를 비롯한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욕심 같아서는 다 커브드로 시장을 형성하고 싶다"며 "프리미엄 제품의 상당 부분을 커브드 제품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측은 커브드와 일반 제품의 가격 격차를 약 20% 정도로 책정할 예정이다.
중국 업체들과 기술 격차는 1년 정도로 봤다. 삼성전자측은 "우리가 1년정도 앞서 있는 것 같다"며 "휜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알고리즘 기술이 중요한데 외관상 중국업체들이 많이 추격했지만 실제로 1년정도 격차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UHD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 진출 현황에 대해 김 부사장은 "일본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경쟁 있는 제품들을 갖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한테 나쁜일은 아니다"라며 "여러업체 경쟁이 시장활성화에도 좋은 측면이 있어 일본업체들이 잘 하는 것은 반기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전략제품인 78·65·55형 커브드 UHD TV와 세계 최대 105형 커브드 UHD TV 등을 선보이며 삼성 커브드 UHD TV만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고객들의 안방에 선사하고 TV 화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