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을 보였다. 미국 정부는 이번달부터 생산자 물가 산정에 서비스와 건축 부문까지 새롭게 포함시키면서 기존보다 집계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1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0.1%를 상회하는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1.2% 상승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가 0.2% 올랐고 무역서비스까지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는 0.1% 상승했다.
음식 가격이 1.0% 오르는가 하면 에너지 가격은 0.3% 상승을 보였다.
제품에 대한 최종 수요가 0.4% 증가했으며 서비스에 대한 최종 수요도 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생산자 물가지수를 산정하는 데 있어 서비스와 건설 부문을 추가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존의 방식은 재화 가격만이 포함돼 전체 생산량의 1/3 가량만에 반영됐지만 방식을 변경하면서 집계 대상이 미국 경제 전체의 70%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