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김연아 경기 시간, 새벽 4시까지 봐야하는 이유?

기사입력 : 2014년02월19일 22:44

최종수정 : 2014년02월19일 22:44

소치올림픽 여자피겨 쇼트프로그램에 나서는 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20일 새벽 2시24분. 하지만 마지막 선수의 연기가 끝나는 시간은 무려 2시간 이상 뒤인 새벽 4시30분경이다. [사진=뉴시스]

김연아 경기 시간 최대 관심사 떠올라

[뉴스핌=대중문화부] 은퇴를 앞둔 피겨여왕 김연아의 현역 마지막 쇼트프로그램 경기 시간이 관심사다.

김연아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드레스 리허설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흐르는 곡에 몸을 맡긴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와-트리플 토루 컴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주무기인 점프와 스핀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앞서 밝혀진 것처럼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2시24분이다. 19일 국내 스포츠팬들은 김연아의 경기 시간에 맞춰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자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1위를 확인하려면 그의 경기 시간보다 훨씬 늦은 이날 새벽 4시까지 깨어 있어야 할 전망이다. 김연아의 실력이야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지만 라이벌의 경기가 뒤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에 막혀 최고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아사다 마오(일본)은 20일 새벽 4시20분 가장 마지막으로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올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새 라이벌로 깜짝 등장한 러시아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경기는 새벽 3시47분 예정됐다. 두 사람의 경기 시간은 김연아에 비해 각각 2시간과 1시간가량 늦다.  

한편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와 관련, 전설의 피겨스타 카트리나 비트는 “김연아의 드레스 리허설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특별한 실수만 없다면 김연아는 세계 세 번째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