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0원 오른 1065.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을 재차 하향 돌파하며 1059.5원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의 부진과 역외 매수에 기대어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오전중 호주 달러가 급등하며 원화 강세를 기대하기도 했으나 환율은 뜯기듯이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수급상으로는 미국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이틀 앞둔 부담감 등으로 결제우위가 지속됐다.
고가는 1066.30원, 저가는 1059.5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장중 내내 하락폭을 늘리다 장 막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43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결제우위로 올랐고, 9시반쯤 호주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하락 시도도 좌절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예상치 못했던 주식의 하락과 목요일 예정된 1월 FOMC 의사록 발표에 대한 예상으로 지속적인 숏커버가 유입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대형 유진선물 연구원은 "오늘은 역외매수가 좀 들어온 것 같고, 1064원 선에서 추가적인 상승이 꺾이는 타이밍에서 BOJ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가 나면서 환율은 하방경직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