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일장기 머리띠' 사진 논란…무슨 의미로?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데니스텐(21·카자흐스탄)의 일장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그는 독립의병장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은 이에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텐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티이팅에서 171.04점 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 84.06점을 더해 합계 155.1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데니스 텐의 동메달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가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대한제국 군대의 민긍호 선생은 1907년 8월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해산하려고 하자 이에 저항하며 300명의 의병을 이끌고 항일 전쟁을 벌였다.
텐은 2010년 민긍호 선생의 묘를 직접 방문거나 선생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에도 '한국의 유명한 장군 민긍호의 후손'으로 올라있다.
독립의병장의 후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텐이 일장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두르고서 사진을 찍은 과거 사진에 온라인이 시끌해진 것.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저런 사진을 올린걸까"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동메달은 축하"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선조께서 마음이 안 좋으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