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4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초반 저가매수 유입으로 상승하다가 엔화 약세가 주춤해지면서 하락 반전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 증시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오전 11시 33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99.67엔, 0.69% 하락한 1만4435.07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11.68포인트, 0.97% 내린 1188.0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달러/엔 환율이 102엔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엔화 약세 둔화) 수출주 중심의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9% 내린 102.06엔, 유로/엔은 0.1% 하락한 139.57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선 혼다와 닌텐도가 각각 0.21%, 0.3% 오르는 반면 도요타와 소니가 0.65%, 0.69%씩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보합세인 반면, 홍콩 증시와 대만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심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70.35포인트, 0.83% 오른 8538.05를 기록해 두드러진 상승 폭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30포인트, 0.06% 오른 2099.70에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54% 상승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5% 올라 전문가 예상치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반면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1.6% 하락해 직전월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일부 전문가는 신흥시장 주식에 대한 저가매수가 시작돼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에쿼티 트러스티의 조지 보보라스 최고투자책임자(CIO) “신흥시장 주식에 대한 저가매수가 시작된것으로 관측된다”며 “그 동안 이머징 자산에 대한 매도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신흥국 우려를 과도하게 부채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