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박승희가 소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겼다.
박승희(22, 화성시청)는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4초20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17, 세화여고)와 김아랑(19, 전주제일고)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홀로 결승에 오른 박승희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가 동시에 넘어지면서 박승희도 같이 넘어졌다.
이로 인해 박승희는 최종 4위로 결승선에 들어왔으나, 영상 판독 결과 크리스티가 실격되며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중국의 리 지안루가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전이경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