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북한은 12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한미 연합군사연습 기간에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정부 당국자가 13일 전했다.
다만 이산가족 상봉행사 자체를 계획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제안에는 이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당국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12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은 이러한 입장이 자신들의 원칙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날짜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2차 상봉행사가 진행되는 23~25일 중 키리졸브 연습과 겹치는 24~25일에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정부는 상봉 행사 자체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지 않은 만큼 15일로 예정된 선발대 파견은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