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백현지 기자] 모바일게임 쿠키런 제작사인 데브시스터즈가 상장주관사를 우리투자증권으로 정하고 연내 직상장을 준비 중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데브시스터즈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도 경쟁입찰에 참여했지만 게임, 엔터부문에서 실적을 갖춘 우리투자증권이 최종 승자로 결정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서 위메이드 상장 작업에 참여했으며 CJ E&M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와 유사한 사업구조를 가진 '아이러브커피' 개발사 파티게임즈도 우리투자증권과 주관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이 IPO(기업공개)를 워낙 많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게임업체 실적이 있어서 이게 작용한 것 같다"며 "제안단계에서 (시가총액을)적극적으로 적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617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쿠키런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단일 게임 기준, 다운로드 1위와 매출 3위를 달성했다고도 알려졌다.
이 가운데 데브시스터즈는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율이 22%가량이며 소프트뱅크벤처스, MVP창업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