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12일부터 환율상승시 환수금이 없고 환율하락시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 및 영세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하락시 입은 손실은 전액 보상받고 환율상승시 얻은 이익은 그대로 취하기 때문에, 키코(KIKO) 트라우마나 환수금 부담으로 환헤지를 망설였던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유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에서 일정수준까지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 환변동보험 이용금액 중 엔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12%였지만 보험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로 엔화 환변동보험 이용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상품으로 인해 환수금 및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엔저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보다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사측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 aT,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상품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농수산물 및 중소 수출기업 100여개사가 참석했다.
공사측은 오는 3월까지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 지역을 순회하며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상품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